[세컨하우스] 혼자서 데크 만들기
이제 건축회사에서 해야 할 작업은 다 끝났습니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제가 하겠다고 용감하게 선언했던 보강토 캡과 펜스에 이어 방부목 데크 설치가 기다리고 있네요. 데크 하부의 콘크리트는 건축물이 올라갈 자리가 아니라서 대충 부어 놔서 그런지 레벨링(수평)이 안되어 있고 울퉁불퉁합니다. 레이저 레벨기로 현재 상황을 측정해봅니다. 220mm~ 350mm 로 편차가 큰 편이네요. 파티오 창 바로 밑까지를 데크 상판의 높이로 결정하고 스케치업으로 대략적인 구조를 짜봅니다. 메인데크의 너비는 4.7미터, 폭은 3.5미터 정도입니다. 메인 데크 외에도 좌측 옹벽쪽에 사다리꼴 모양의 지상데크가 있고, 현관문 앞에 작은 추가 데크도 만들어야 합니다. 자재 주문 구조도를 보고 장선과 보, 데크재의 양을 계산하여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