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엔필드 인터셉터650 사이드 브라켓 장착
작업한지는 꽤 되었는데, 게을러서 기록을 안해놓고 있다가 간만에 정리해봅니다. 모토캠핑에 맛을 들인 이후로, 텐트/타프/테이블/침낭/버너/에어매트 등등 장비를 계속 구매하다 보니 미니멀하게 작고 가벼운 것을 산다고 했는데도 부피가 상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놈의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바이크가 이런 모양이 되고 마니, 제대로 된 사이드백을 달고 싶은 욕망이 불끈불끈하게 되지요. 그래서 폭풍 검색질을 하여 공용 브라켓이라는 것을 주문하였습니다만, 아쉽게도 할리데이비슨 883에 맞춰서 나온 것이고, 쇽업쇼바 모양이 달라 정상적인 장착은 불가하였습니다. 그래서 궁리끝에, 뒤집어서 아래와 같이 텐덤 스텝에 달아버렸습니다. 뭐 가방을 걸면 바퀴쪽으로 오는 것 정도 막아주지 않을까? 그래서 이베이를 뒤져 인터셉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