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 타일 시공 - 거실, 주방, 욕실, 세탁실
건물 외벽 스타코 작업이 한창일 때 내부에서는 타일공사가 한창 진행되었습니다. 에덴 하우징에서 마님과 심혈을 기울여서 고른 타일들입니다. 상시 하얀털을 내뿜는 거대한 리트리버 뽀리가 있기 때문에, 바닥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밝은계열 포쉐린타일로 하기로 했습니다. 주방은 작은 사각형 흰색, 욕실벽은 30x60cm 짜리 큼직한 흰색, 욕실바닥은 유럽 느낌의 장식 타일, 현관바닥은 골드플레이트 장식이 들어간 유럽느낌으로 골랐습니다. 골드플레이트는 현관에 넘쳐날 흙으로 기스가 나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마님 스타일이 '걱정은 나중에, 일단 이쁘게!' 인지라 그냥 그렇게~ 타일 사장님 말씀을 들어보니 유럽에서 포쉐린 타일을 이쁘게 디자인해서 박람회에 가져가면 중국업체에서 금방 베껴서 낮은 가격에 판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