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 전원주택 부지 고르기
용인의 타운하우스에서 분당으로 이주를 하려고 보니 분당의 어지간한 아파트들은 전세만 해도 7억 정도이고, 매매가는 12억을 상회하네요. 별 수 없이 변두리의 작은 빌라를 구하고 차후에 세컨하우스를 지어 주말생활을 할 땅을 알아보게 됩니다. 땅의 위치 선택 : 여주? 이천? 양평? 완전히 은퇴해서 '나는 자연인이다!'를 찍을 것이 아니라면, 도시에서 왕복하는데 너무 먼거리는 힘들 것입니다. 처음에는 장인어른이 계셨던 횡성과 홍천 쪽 땅이 저렴하여 이쪽을 알아보았으나 와이프가 왕복하기에 너무 멀다하고, 저도 회사를 퇴직하고 작은 캠핑장을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이 있어서 수도권에 좀 더 가까운 여주, 이천, 양평쪽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이천은 좀 돌아다녀 보니 생각보다 공장들이 많아서 뷰가 마음에 들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