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의 세컨하우스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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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니 창문에 결로현상이 생기고, 집이 좀 습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사오면서 웅진 제습기를 당근마켓에 내다 팔았는데 그냥 둘 걸 그랬나봅니다. 

폭풍검색으로 20만원 초반대의 위닉스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에너지소비 효율이 좋다는 LG DC 리니어모터 어쩌구를 사고 싶었지만 40만원이 넘어서 포기했어요.  

 

적당한 가격의 위닉스 10L 제습기

집도 좁은데 18L 말고 10L짜리 아담한 크기로 샀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너지 효율은 좀 낮지만 뭐 겨울, 여름 습기 많을 때 잠깐 쓰는거니까 큰 상관은 없어요. 

디자인은 심플한 편

위쪽에 운반용 손잡이가 있고, 뒤쪽에 전기 코드를 말아서 꽂아 놓을 수 있게 잘 되어 있네요. 연속 배수구도 있구요. 연속 배수용 호스는 기본으로 들어있지 않네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공기 흡입 부분은 쉽게 열 수 있게 되어 있고, 안쪽에는 간단한 메쉬망으로 큰 먼지는 거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쉽게 빠지는 공기 흡입부 필터

메쉬망은 공기청정 기능은 아닌 것 같고, 큰 이물질말 거르는 정도로 보입니다. 

메쉬망 필터

10L라고 해서 물통이 10L인줄 알았는데, 하루 제습량인가봐요. 물통 용량은 3리터 정도로 보입니다. 

물통 크기가 아담하네요. 

이전에 쓰던 웅진 제습기가 워낙 크고 시끄러워서인지, 이놈은 아주 조용하게 느껴집니다. 사용자 후기를 보니 위닉스 제품이 전반적으로 조용하다는 평이 많긴 했어요. 

 

그럼 이제 습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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